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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자원봉사 대축제

김승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4.16 14:42

수정 2014.11.06 07:33



“삼성SDS의 나눔경영은 자원봉사에서 시작된다.”

이 회사가 11년째 사회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삼성SDS는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아 ‘나의 작은 나눔 손길, 희망의 시작’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참사랑 나눔의 큰잔치’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7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이번 자원봉사 대축제는 독거노인·소년소녀 가장 봄나들이, 장애아동 정보기술(IT) 교육 등 150여개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 전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참사랑을 전개한다.

삼성SDS 김인 사장은 지난 13일 직원들과 서울시립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노인을 대상으로 밥을 퍼주고 떡을 전달하며 노인들과 정담을 나눴다.

또 대축제 기간에는 소년·소녀 가장과 함께 연극 관람, 대안학교 학생들과 축구대회, 장기입원환자들을 위한 목욕 도우미, 독거노인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 도우미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도 전개한다.


삼성SDS는 지속 가능형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소년소녀 가장 후원’, ‘장애인 IT교육’ 등이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또 자발적으로 봉사팀을 결성하고 참가하는 직원들에게 활동비 지원은 물론 근무시간에도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SDS는 앞으로 저소득층 자녀 문화체험활동, 1사10촌 농촌봉사활동, 환경 생태계 지원활동, 실종아동 찾기 프로젝트, 열악한 시설 홈페이지 제작 등 특화되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 sejkim@fnnews.com 김승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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