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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 개장 30주년…누적 입장객 1억4500만명



삼성에버랜드(대표 박노빈)가 운영하는 테마파크 에버랜드가 17일로 개장 30주년을 맞는다.

지난 76년 ‘자연농원’이란 이름으로 개장한 에버랜드는 시설과 서비스 개선을 거듭해 세계적인 테마파크로 성장했고 개장 당시 88만명이던 연간 입장객이 지난해 말에는 10배가량인 860만여명으로 늘었다.

지난달까지 에버랜드를 찾은 누적 입장객은 모두 1억4500만명으로 올해 안에 일본 도쿄 디즈니랜드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누적 입장객 수가 1억5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인구 대비 방문율은 17.5%로 국민 6명 가운데 한명이 에버랜드를 방문했고 외국인 관광객도 40만명이 다녀갔다.


삼성에버랜드는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다양한 레저시설을 추가 개발하고 대형 숙박시설을 갖춰 ‘장기체류형 종합 리조트 타운’으로 에버랜드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 디자인, 영상, 콘텐츠 등 소프트 분야의 사업영역도 적극 개척하는 한편, 올해 초 중국 테마파크 업체 해창그룹과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매출액의 5%를 로열티로 받기로 하는 등 해외시장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박사장은 “30년 전 국토개발 차원에서 시작된 자연농원이 세계적인 테마파크로 성장하게 된 데는 고객과 국민의 사랑이 큰 밑거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주는 ‘생활에너지 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pch7850@fnnews.com 박찬흥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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