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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신동 아파트형 공장 분양

김승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4.17 14:42

수정 2014.11.06 07:28



대림산업 계열사인 고려개발이 경기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디지털단지 초입에 첨단 아파트형 공장 ‘수원 신동 디지털엠파이어Ⅱ’(조감도)를 분양한다.

연면적이 4만3000여평에 이르며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의 3개동에 579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다.

특히 메인 동의 1층을 비롯해 3층 규모의 별도 지원시설 동에는 은행과 문구점, 편의점, 식당 등 3500평의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상 1∼4층은 차량이 직접 드나들 수 있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갖추어 물류 및 차량 이동이 편리하도록 했다.

또 아파트형 공장에는 옥상공원과 광장, 수변공원, 산책로, 선큰가든 등 입주업체들을 위한 안락한 휴식공간을 곳곳에 조성했으며 1층 로비를 호텔식으로 설계하고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입주기업이 자유롭게 제품 전시 및 자사 홍보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입주기업은 취득세, 등록세가 전액 감면되고 재산세, 종합토지세도 향후 5년간 50% 감면되는 혜택을 받는다.
또 각종 지원금과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의 금융혜택이 주어진다.

분양사무소는 수원 밀리오레 사거리 1번 국도변에 오는 25일부터 오픈할 예정이며 분양가는 평당 295만원부터다.
준공은 2008년 6월로 예정돼 있다. (031)204-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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