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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구 주력 30대서 40대로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노동시장의 주력이 30대에서 40대로 바뀌고 있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현재 총 취업자 2284만8000명 가운데 40∼49세는 635만8000명으로 전체의 27.8%로 연령대별 취업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30∼39세는 612만2000명, 26.8%로 40대에 비해 1%포인트 낮았다.


3월을 기준으로 30대와 40대의 취업자 비중은 지난 2000년에는 30대가 29.4%로 40대의 24.7%보다 훨씬 높았으나 ▲2001년 29.0%, 25.8% ▲2002년 28.3%, 26.4% ▲2003년 28.4%, 27.3% ▲2004년 27.8%, 27.5%로 계속 차이가 줄어들다 2005년에는 각각 27.1%와 27.6%로 40대가 30대를 앞질렀다.

이와 함께 50대 이상 취업자 비중도 2000년 22.7%에서 2001년 22.6%, 2002년과 2003년 23.3%, 2004년 24.5%, 2005년 25.5%, 그리고 올해는 26.8%를 기록하며 큰 폭의 상승을 나타내 중장년층이 노동시장의 주력부대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20대 취업자의 비중은 2000년 21.4%, 2001년 20.9%, 2002년 20.5%, 2003년 19.9%, 2004년 19.3%, 2005년 18.8%에서 올해는 17.7%로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asunmi@fnnews.com 윤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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