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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사장 소환



대검 중수부는 19일 정의선 기아차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20일 오전 9시30분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어제(18일) 오후 정사장측에 소환장을 발송해 내일 검찰에 출두하라고 통보했다”며 “수사상 필요에 따라 정몽구 회장보다 먼저 소환하게 됐다”고 말했다.


검찰은 정사장이 출석하면 수백억원대의 비자금 조성과 경영권 편법승계, 부채탕감 로비 여부, 로비 대상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흘간의 중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정회장의 소환은 이르면 다음주초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검찰은 오는 5월 ‘범죄수익환수팀’을 공식 발족시켜 정회장 부자가 비자금을 이용해 축적한 재산을 전액 환수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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