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크라운·해태제과 대표 직속 ‘안전보장원’ 설치·가동키로

이성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4.24 14:43

수정 2014.11.06 07:05


크라운·해태제과는 자사가 생산·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대한 안전성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안전보장원’(SGI)을 설치·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TV 방송에서 과자 첨가물 등의 유해성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 제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안전보장원’은 생산, 유통, 판매 전 과정을 독립적으로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석·박사급 인력들로 구성된 특별기구다.


모두 3개 팀으로 구성된 ‘안전보장원’은 제품에 들어가는 원·재료에 대한 유해 정보를 사전 분석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특히 법적으로 허용된 범위의 원·재료일지라도 유해성이 인정된다면 즉각 사용 중단을 결정하는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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