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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시스 협 채널통합시스템 1단계 구축사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4.24 14:43

수정 2014.11.06 07:03



LG엔시스가 농협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기반 사업인 채널통합시스템 프로젝트 1단계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 프로젝트의 선행사업 성격을 띠는 채널통합 사업은 영업점 창구, 자동화기기(CDATM), 인터넷, 유무선 전화 등 이른바 4대 고객 접점의 정보를 통합해 고객에게 최적의 맞춤형 서비스와 상품 판매를 위한 것이다.

농협은 이 사업을 2단계로 나누어 1단계 단말 통합사업과 2단계 채널서버 구축사업을 15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자로 선정된 LG엔시스는 자체 개발한 채널통합 솔루션인 이지체인(ezCHAIN)을 통해,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영업점 단말시스템 4만여대의 사용자 화면(User Interface)를 통합하고, 290여 가지의 신용, 경제시스템 등의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웹 포털로 표준화하는 단말 통합 작업을 담당하게 된다.

/ sejkim@fnnews.com 김승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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