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OiL 고급휘발유 판매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4.24 14:43

수정 2014.11.06 07:02



에쓰오일이 옥탄가 100 이상의 고출력 고급휘발유를 출시하고 고급휘발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쓰오일은 24일 고급휘발유 브랜드 ‘에쓰-가솔린 프리미엄(S♥Gasoline Premium)’을 공개하고 전국의 30여개 주유소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수입차 증가 등으로 인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국내 최고 수준인 옥탄가 100 이상의 고급휘발유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높은 출력 증강 효과로 탁월한 가속력과 엔진의 미세한 노킹현상을 방지함으로써 편안하고 정숙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황·벤젠 등 공해유발 물질을 50% 이상 저감시킨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다.

S-OiL 관계자는 “지난 94년 국내 최초로 고급휘발유 수준인 옥탄가 97인 ‘97휘발유’를 공급하는 등 고품질 석유제품의 생산·공급에 앞장서 왔다”며 “‘에쓰-가솔린 프리미엄’ 출시는 에쓰오일의 고품질 이미지에 부합되는 적절한 마케팅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고급휘발유 출시에 맞춰 새로운 석유제품 패밀리 브랜드인 ‘에쓰-가솔린(S♥Gasoline)’과 ‘에쓰-디젤(S♥Diesel)’도 함께 도입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로 했다.

/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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