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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효’ 마케팅 ‘리멤버 허니문’ 판매

조영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4.24 14:43

수정 2014.11.06 07:02



대한항공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실버’ 마케팅과 ‘효’ 마케팅의 일환으로 ‘리멤버 허니문’ 상품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노년층 대상의 제주 여행상품으로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노부부들에게 제주여행과 함께 결혼식을 재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5월7일과 14일, 6월11일과 25일 등 모두 4차례 실시되며 김포와 부산, 대구, 충북 청주 중에서 출발지를 선택할 수 있다.

대한항공 국내선 사업부 노영국 부장은 “최근 리마인드 웨딩 상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데다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뜻 깊은 선물을 하려는 자녀들이 많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상품가격은 항공료와 서귀포 KAL 호텔 숙박비를 포함, 김포 출발 기준 1인당 33만5000원.

여행 관련 문의는 대한항공 홈페이지(www. koreanair.com)나 GL네트워크(02-540-7701)을 통해 가능하다.

/조영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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