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홀딩스와 일본 스미토모임업은 국내 목조주택사업 진출을 위한 합작법인 ‘동화SFC하우징㈜’(가칭)를 설립했다.
동화홀딩스는 2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일본 스미토모임업과 국내 목조주택사업 진출을 위한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화홀딩스와 스미토모임업은 지난 2004년 10월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양사는 지난 1년 동안 국내 목조주택 시장 진출을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시장조사 및 사업성 검토작업을 거쳐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양사가 각각 50% 지분을 출자해 설립한 동화SFC하우징㈜는 향후 스미토모임업의 목조주택 노하우를 도입해 국내의 고급 목조주택 시장을 겨냥해 사업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동화홀딩스 승명호 부회장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동화홀딩스가 국내 고객을 향해 한걸음 더 친숙히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양사간 시너지 효과 증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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