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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엇갈린 평가속 강세…“과매도 매수”-“수익성 부진” 팽팽



1·4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GS홈쇼핑이 국내외 증권사들의 엇갈린 평가속에 강세를 보였다.

24일 GS홈쇼핑은 0.61% 상승한 9만9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3일 동안 오름세를 이어갔다.

국내외 증권사들은 현재 과매도 국면이므로 매수해야 한다는 의견과 수익성 부진으로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라는 엇갈린 의견을 쏟아냈다.

삼성증권은 GS홈쇼핑 1·4분기 실적은 예상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여전히 과매도 상태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 박진 애널리스트도 “GS홈쇼핑의 주가가 현재 일정 수준 반등한 상태지만 여전히 상승여력이 있다”고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노무라증권은 GS홈쇼핑 인터넷 부문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1·4분기 외형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도이치뱅크 역시 GS홈쇼핑은 수익 없는 성장이 지속하고 있다”면서 “온라인 사업 부문 매출이 1조원 수준에 이르기 전까지는 수익 창출이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신영증권 안지영 애널리스트는 “1·4분기 취급고는 전년보다 30.1%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29.2%, 29.8 감소했다”면서 “2·4분기 이후에도 이와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seilee@fnnews.com 이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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