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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언론사 세무 실태조사



국세청이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법인에 대해 세무조사 형태의 실태조사를 벌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외국계 언론사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요미우리신문·AP통신·CNN·APTN·TV도쿄 등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언론사의 서울사무소에 대해 고용직원수·급여송금 형태 등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요미우리신문처럼 법인형태로 진출한 언론사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AP통신과 같은 지국형태의 연락사무소로 나와 있는 언론사에 대해서는 실태조사를 벌였다.


요리우미신문의 관계자는 “지난 3월말 국세청에서 자사회계법인 관계자들을 불러 2000년부터 2004년 귀속분에 대해 3월30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세무조사를 벌였다”면서 “정기조사이긴 하지만 처음 받은 세무조사였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그러나 아직 결과에 대한 통보는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AP통신 관계자도 “지난 7일 국세청 직원이 방문해 고용직원수, 급여지급 형태, 한국내에서의 역할 등에 대해서도 조사해 갔다”고 말했다.

/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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