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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도촌지구 하반기 분양

신홍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4.25 14:43

수정 2014.11.06 06:59



‘포스트 판교’로 각광받았던 경기 성남 도촌지구 분양이 하반기로 연기됐다.

대한주택공사는 “판교 및 분당에 버금가는 입지여건을 갖춘 성남도촌(409가구) 분양이 전반적인 사업추진 일정 조정으로 5월에서 11월로 연기됐다”고 25일 밝혔다.

주공 관계자는 “3월에 판교 중소형 평형 9428가구와 8월 중대형 평형 1만229가구 등 총 1만9657가구가 비슷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몰려 상당한 부작용이 예상돼 성남도촌 분양을 하반기로 연기했다”면서 “하지만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2008년 4∼5월 입주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공은 이와함께 5∼6월 11개 지구에 7886가구를 공급키로 했다. 5월 공급분은 경기지역에 양주덕정2지구 977가구(16∼20평), 의왕청계 993가구(15∼24평), 충북 진천덕산 284가구(17∼25평), 충남 서산예천2지구 834가구(16∼25평) 등으로 모두 국민임대주택이다.


6월에는 충남 아산배방 1102가구(29∼33평)가 공공분양으로 나오고 경기 고양일산2지구 1378가구(17∼24평), 경기 화성상리 583가구(15∼22평), 전북 부안서외 462가구(21∼24평), 전남 광양마동 270가구(17∼20평), 대구칠곡 295가구(16∼21평), 울산구영 708가구(21∼24평) 등은 국민임대로 공급된다.


/ shin@fnnews.com 신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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