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가 아시아 지역 이머징마켓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한국증권업협회는 25일 국내 증권사들의 수익원 다변화를 유도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이머징마켓 진출을 지원키 위해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수기간은 오는 9월2∼16일이며 연수내용은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와 증권 유관기관 방문 등으로 구성된다. 베트남, 중국, 인도, 태국,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터키 등 아시아 이머징 마켓의 증권사와 유관기관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증권업협회는 “한국과 아시아 증권시장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이머징마켓에 지한파들을 확대함으로써 향후 국내 증권업계의 현지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1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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