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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선물 게임기·휴대폰 선호…초등생 대상 설문

김승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4.28 14:44

수정 2014.11.06 06:45



초등학생들은 5월5일 어린이 날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로 ‘비디오 게임기’와 ‘휴대폰’을 꼽았다.

NHN은 최근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와 함께 주니어네이버 초등학생 회원 1만98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설문조사에서 남자 초등학생은 비디오 게임기를, 여자 초등학생은 휴대폰을 각각 1위로 선정했다.


설문에 응한 전체 남학생(6916명)중 1879명(27.17%)이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를 받고 싶은 어린이 날 선물로 선택했으며 1588명(22.96%)이 노트북, 1512명(21.86%)은 휴대폰을 희망했다.

반면, 여자 초등학생(1만2963명)의 경우, 4370명(33.71%)이 휴대폰을 받고 싶다고 답했으며 2080명(16.05%)이 휴대형 게임기를 원했다.


SCEK 마케팅본부 강희원 차장은 “설문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첨단 정보기술(IT) 제품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플레이스테이션(PS)2, PS포터블(PSP)등 게임기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jinnie@fnnews.com 문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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