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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종건 ‘루첸’ 수도권 공략…서울등서 올 5300가구 분양

정영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4.30 14:44

수정 2014.11.06 06:44



중견업체 대명종합건설이 서울·수도권 분양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명종건은 연내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서만 2200여가구, 동작구 상도동에서 1600가구 등 서울에서만 약 4000가구를 예정하고 있다. 지난해 브랜드 런칭 후 처음 선보이는 단지는 성북구 장위동 ‘대명 루첸’(조감도)이다. 장위 뉴타운후보지와 맞닿아 있고 인근에 장월택지개발지구에 인접해 주거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9개동으로 총 611가구의 대규모 단지이다. 평형별로는 ▲24평형 124가구 ▲33평형 348가구 ▲38평형 58가구 ▲45평형 81가구 등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0일 오픈 예정이다.

이 회사 이종우 전무는 “유럽형 고품격아파트를 표방한 ‘대명 루첸’은 평형별로 차별화한 인테리어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며 ‘강북개발 U턴 프로젝트와 맞물려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에는 장위동에서 2차로 1600여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해 ‘대명루첸’ 타운을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또 올해안에 성동구 성수동와 동작구 상도동에서 각각 120가구와 1590가구를 내놓는다.

수도권에서는 올해안에 경기 고양·일산와 광주시에서 1370여가구를 분양 예정이다.
고양 행신동에서 574가구, 일산에서 120가구를 선보이고 경기 분당과 가까운 광주 오포에서는 1, 2차로 나눠 총 550가구를 공급한다.

/ steel@fnnews.com 정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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