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백수 전 HSBC 은행 기업금융 부문 대표(54)가 HSBC 증권 한국 총괄 대표로 취임했다.
박대표는 영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를 거쳐 HSBC 은행에 입사했다. 박대표는 지난 26년간 HSBC 은행에 재직하면서 수출입부, 회계부, 자금부 부서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96년부터 99년까지 HSBC 그룹 런던 본사 근무, 99년부터 이달 초까지 HSBC 은행 기업금융 부문 대표를 맡는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박대표는 대구 출생이며 스키, 골프 등 실외 스포츠 및 영화감상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vicman@fnnews.com 박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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