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행장은 1일 가진 월례조회에서 “올 하반기부터 경기가 하강해서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내수경기 침체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환율하락에 따른 수출의 둔화 현상이 실제화 되는 경우 경기침체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주 고객인 중소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으로 직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 국민은행의 외환은행 인수 계약이 파기됨에 따라 3강 경쟁 체제가 더욱 심화되서 시장 환경이 힘들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 행장은 그러나 “기업은행은 내년부터는 성장의 2단계인 고도성장기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므로 외부에 휘둘리지 말라”면서 “앞으로 은행산업의 주력시장이 될 중소기업금융시장에서의 리딩뱅크의 위치를 확고히 해나가면서 은행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종합금융그룹체제를 갖추어 나가는 한편 보다 적극적으로 글로벌화를 진전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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