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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스 열흘새 주가 반토막
아인스가 잇따른 악재가 겹치면서 열흘 사이 주가가 ‘반토막’으로 떨여졌다. 이 기간 주가는 액면가(500원) 밑으로 떨어졌다.
지난 22일 코스피시장에서 아인스는 전일보다 14.77%(65원) 폭락한 375원에 거래를 마쳤다. 7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마감가에 하한가 170만주가 매도 물량으로 쌓였다.
이 회사는 ‘회사자금 피횡령설’에 휘말려 있다.
여기에 물량 부담도 있다. 아인스는 지난 15일 이영화씨 외 9인에게 제3자 배정 방식으로 19억99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이번 증자로 발행 총 주식수는 399만8000주가 증가했으며 이 주식은 오는 26일에 상장된다.
회사 측은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대부분 △전환사채 상환(10억원) △외상매입금 상환(6억원) △미지급금 지불(2억원) 등 빚을 갚는 데 쓸 계획이어 사내 자금 여력도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다.
현재 대표이사의 직무집행정지 소송도 진행 중이다. 아인스 채권자들은 지난달 15일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에 ‘대표이사 등 직무집행정지 직무대행자 선임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이 소송은 올 들어 지속됐던 경영권 분쟁의 일환으로 터져 나온 것이다.
/hu@fnnews.com 김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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