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7일 서울 태평로 삼성생명 본사에서 캠페인 참여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수창 사장, 권상열 부사장 등 최고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유럽여행권 10쌍과 최고급 휴대폰 50개 등 총 5만5000여명의 주인공을 추첨하는 행사를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100만명 고객 중에서 신규 계약을 체결한 고객은 4만3000명으로 집계됐고 이 고객들의 평균 일반 사망 보장금액은 1인당 640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전체 고객 중 남성은 41%, 여성은 59%이며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7.3%, 40대가 35.3%로 30∼40대가 72%를 차지했다. 이밖에 50대가 13.7%, 20대가 10.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캠페인 참여 고객 가운데 30∼40대의 비율이 70%를 넘어 활발한 경제활동 연령대에서 보장성보험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생명은 앞으로 고객군을 명확히 분석해 30∼40대 직장인 등을 중심으로 보장자산 강연회를 개최하고 아파트 및 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주부층을 상대로 하는 캠페인도 집중 펼칠 예정이다. 특히 캠페인 기간에 체결된 보험계약의 일반사망보험금을 기준으로 1억원당 1000원의 적립금을 회사측에서 적립해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일반인들의 보장자산에 대한 이같은 높은 관심은 가족사랑에 대한 한국인의 보편적 정서가 보장자산바로알기 캠페인을 통해 재확인된 것”이라며 구전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오는 3월31일까지 진행된다.
/jjack3@fnnews.com 조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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