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삼원정밀금속 주가는 전일보다 1.61% 오른 1260원에 장을 마쳤다. 최근 4일 동안에만 14.5%나 상승했다.
삼원정밀금속은 최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 28억7200만원으로 전년 13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439억2100만원으로 전년보다 10.77% 늘었고 순이익은 18억6400만원으로 전년 18억1100만원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흑자전환 배경에 대해 회사측은 “전년에 비해 수출물량이 늘었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매출단가 인상 및 원가절감 노력 등으로 전년에 비해 수익구조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원정밀금속은 일본시장 진출과 첨단 정보기술(IT) 산업을 접목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꾀할 계획이다. 삼원정밀금속은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나고야에 현지법인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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