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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에이치, 무채혈 혈당측정기 임상계획 승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27 14:35

수정 2014.11.13 15:49

바이오 진단기기 업체 케이엠에이치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무채혈 혈당측정기 ‘글루콜(Glucall)’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임상 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케이엠에이치는 이번 임상 계획 승인에 따라 향후 40여명의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서울아산병원과 아주대병원에서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상을 통해 글루콜의 측정 혈당지수와 모세혈 혈당 측정기(검증용 의료기)의 측정 혈당지수를 비교해 정확성과 인체 무해성 및 안정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글루콜은 전기삼투압 방식을 이용해 피를 뽑지 않고도 손목 실핏줄에 흐르는 혈액 속 혈장의 글루코스를 측정, 20분 간격으로 혈당지수를 보여주는 손목시계형 혈당측정기이다.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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