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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가치주] 삼화페인트-통합법인 원년의 각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28 08:40

수정 2014.11.13 15:45

삼화페인트공업에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지난해의 상승탄력을 이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창사 60주년이었던 지난해 10월 다소 어렵사리 계열사인 파우켐과 합병한 이후 올해가 통합법인의 실질적인 원년이기 때문이다.

올해 경영 키워드를 영업적인 시너지와 효율성 제고를 바탕으로 한 ‘지속성장’으로 잡은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이를 위해 전략과제를 ‘비전 달성을 위한 기반구축’, ‘해외사업의 안정화 및 다각화’, ‘내부조직 역량 강화’ 등으로 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그 어느 때보다도 박차를 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각 사업영역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새로운 미래상에 부합하는 지속적인 인재시스템 구축, 중국사업의 수익구조 확보를 위해 통합구매구축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역리스크 최소화도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비전 달성을 위한 기반구축과 해외사업 추진을 위해 전 부문 임직원의 의식 및 업무능력을 강화하고 효율성 증대를 통해 생산능력을 배가시킨다는 전략이다.

또한 올해는 중국 등 해외법인에 대한 추가투자를 비롯해 수익성 높은 신규사업 창출은 물론 새로운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투자에 사력을 집중키로 했다.


삼화페인트공업 김장연 대표이사는 “건축용 부문 부동의 1위를 수성하는 동시에 다른 사업영역까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는 한해로 삼을 것”이라고 의지를 높였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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