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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필드 1분기 실적 호재로 점프
토필드가 시세조종으로 인한 어수선한 코스닥시장 분위기에도 불구, 양호한 1·4분기 실적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17일 코스닥시장에서 토필드 주가는 전일보다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42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보다 월등히 좋아진 실적이 주가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토필드는 올 1·4분기 7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대비 382.9%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32억3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4% 늘었고 분기순이익 역시 301.6% 급증한 59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기에 비해서는 매출액은 29.4%, 영업이익과 분기순이익은 각각 11.9%와 9.4%씩 감소했다.
토필드 관계자는 “올 1·4분기 양호한 실적은 개인용영상저장장치(PVR) 및 고화질(HD)급의 고부가제품 매출 확대에 따른 이익이 대폭 증가한 데다 방송사업자 영업활성화로 외형성장 확대에 따른 것”이라며 “2·4분기 역시 PVR 및 HD급 시장의 활성화가 지속되는 한편 전세계적 디지털화 지속에 따른 시장기회 증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셋톱박스(STB) 부문 등 저가 제품시장에서의 중국업체의 가격공세가 지속되고 있고 방송사업자 시장의 경쟁격화 및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은 다소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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