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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게임,봄을 즐겨라”

‘스포츠게임으로 봄 시즌 즐긴다.’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지난 8일 시작되고 같은 날 프로축구 정규리그가 개막하는 등 바야흐로 스포츠 시즌이다. 그러나 아직 경기장에 직접 가긴 날씨가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네오위즈게임즈와 CJ인터넷 등은 이런 스포츠팬들을 야구·축구게임으로 유혹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야구게임 ‘슬러거’는 2008년 시즌 개막을 앞두고 게임 속 캐릭터에 새로 창단된 우리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 등의 각 구단 유니폼 변경 사항 등을 그대로 반영했다. 또 선수 이적과 올해 유망주도 추가하는 등 선수 데이터도 최신화했다.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진짜 야구를 지향하는 ‘슬러거’는 캐릭터도 5등신으로 만들어졌을 뿐 아니라 서울 잠실구장과 인천 문학구장, 부산 사직구장도 그대로 재현했다”고 설명했다.

야구팬들에게 잘 알려진 야구게임 ‘마구마구’(CJ인터넷)도 프로야구 개막일인 29일 전에 지난 스토브리그 동안의 선수등록 변경사항과 새로 창된된 우리 히어로즈의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는 등 팬들을 맞을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특히 ‘마구마구’는 지난달 27일 미국 메이저리그야구(MLB) 사무국 자회사인 MLBAM과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에 대한 라이선스 사용과 국내 서비스 계약을 맺고 MLB 팬들을 유혹하고 있다. ‘마구마구’는 MLBAM과의 계약에 따라 메이저리그 30개팀의 공식 유니폼과 구장, 각종 데이터를 게임 속에 구현한다.

아울러 국제축구연맹(FIFA)의 라이선스를 획득한 유일한 온라인 축구게임인 네오위즈게임즈의 ‘피파온라인2’도 축구팬들을 맞을 준비를 끝냈다. ‘피파온라인2’는 전 세계 2만여 선수와 30개 리그 43개 국가대표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온라인 축구게임으로 FIFA로부터 각 선수들의 2006∼2007년 자료를 받아 23개 항목으로 구성된 선수 능력치로 실전과 같은 게임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피파온라인2’는 K리그 14팀이 그대로 재연돼 있으며 안정환의 부산 이적이나 김두현의 잉글랜드 2부 리그 진출, K리그 개막 등 축구 시즌 오픈에 맞춰 각국 리그와 국가대표 선수들의 최신 데이터를 적용한 로스터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 모바일게임기업 게임빌은 그래픽 등이 업그레이드 된 ‘2008프로야구’를 출시했다. 이 게임은 지난 2002년 출시해 600만다운로드를 기록한 ‘프로야구’시리즈다. 또 ‘라그나로크’로 유명한 그라비티도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야구게임 ‘W 베이스볼’을 업그레이드했다.

/ck7024@fnnews.com홍창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