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해열 진통제 ‘캐롤에프정’은 두통, 편두통, 생리통, 류마티스 관절염 등에 신속하게 작용한다.
캐롤에프정은 해열, 진통, 소염제인 이부프로펜 성분과 함께 이부프로펜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아르기닌 성분이 들어 있어 기존의 이부프로펜 단일제제에 비해 약효가 빠르게 나타는 것이 특징이다.
아르기닌이 위점막 혈류량을 조절하는 일산화질소를 발생시켜 소염진통제로 인한 위장관 부작용 발현율을 크게 낮췄고 주사제만큼 약효 발현이 신속해 경구투여 5∼10분 후 유효농도에 도달한다고 일동제약은 설명했다.
또 일동제약은 최고 혈중농도도 이부프로펜 단일제보다 2배가량 높다며 투여 후 15분 안에 최고 혈중 농도에 도달할 정도로 생체내 이용율이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캐롤에프정은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중추신경계의 흥분작용이나 위장관 장애를 일으키지 않는다.
캐롤에프정은 유행성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이외에도 류마티스성 관절염, 골관절염, 외상 후 소염·진통에 효과적이다. 성인은 1회 1∼2정을 4∼6시간마다 복용하고, 1일 최대 6정까지 복용할 수 있다.
/talk@fnnews.com조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