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쇠 수액이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고로쇠 수액이 골다공증 예방과 개선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있다는 사실을 국내 처음으로 생체실험을 통해 입증했다고 25일 밝혔다.
고로쇠 수액의 성분은 당 2%,아미노산 및 미네랄 각각 200ppm과 소량의 지방산,비타민류 등.특히 칼슘과 칼륨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미네랄워터보다 20∼30배 많이 함유돼 있다.
이번 실험에서는 골다공증을 유발시킨 생후 3주된 쥐에 7주간 매일 30㎖의 고로쇠 수액을 투여한 결과 골밀도가 30%이상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고로쇠 수액의 높은 칼슘함량(약 90ppm)이 혈중 칼슘농도를 증가시키고, 뼈의 밀도 및 길이,두께를 동시에 증가시켜 골다공증을 개선한다는 사실이 이번 실험을 통해 확인한 것.
산림과학연구원은 이번 연구성과가 고로쇠 수액 생산농가는 물론 수액을 정제,상품화해 식음료를 제조하는 관련기업에 큰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만 200만명 이상이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과학원 관계자는 “고로쇠수액이 골다공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면서 “소비자들에게 더욱 각광을 받는 건강증진 기호음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대전=kwj5797@fnnews.com김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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