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작되는 봄 정기세일에 앞서 백화점들이 28일부터 브랜드 세일에 돌입했다.
평소 사고 싶었던 브랜드가 세일행사를 한다면 주말을 이용해 쇼핑에 나서 보자.
롯데백화점 노원점은 4월3일까지 ‘글로벌 브랜드 아디다스 여름 상품 특집전’을 전개한다. 기능성 티셔츠, 러닝 팬츠, 트레이닝세트, 러닝화, 스니커즈, 슬리퍼 등을 50∼60% 저렴하게 판매한다.
에비뉴엘은 4월 13일까지 ‘오데마피게 하이앤드 워치 특별전’을 전개한다. 2억1000만원대 에드워드 피게 스켈레톤을 비롯해 레이디스 쥴스 오데마(1억7000만원대), 디바(1억6000만원대), 로얄오크 셀프와인딩 퍼페츄얼 캘린더(9400만원대) 등의 시계들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30일까지 ‘남성의류 봄상품 초대전’ 행사를 열고 남성 캐주얼 의류 점퍼 및 재킷 이월상품을 판매한다. ‘맨스타캐주얼, 카운테스마라, 피에르가르뎅’의 점퍼 및 재킷 7만9000∼13만9000원, 티셔츠 및 남방 2만9000∼4만9000원 등이다.
목동점은 같은 기간 ‘여성캐주얼 봄인기 아이템 초대전’ 행사를 열고 ‘모조에스핀’ 블라우스 및 슬랙스 각 9만9000원, ‘샤틴’ 트렌치코트 12만8000원, ‘크레송’ 니트 4만9000원 등에 판매한다.
신촌점은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유명 아동복 특별초대전’ 행사를 열고, ‘킹카우’ 티셔츠를 1만∼2만2000원, ‘오투텐덤’ 트레이닝복 세트 3만8000원, ‘마루아이’ 바지 및 점퍼를 각 1만90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30일까지 ‘남성 정장 특집전’을 열고 다반, 닥스, 지방시 등 유명 브랜드 정장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반 정장을 39만원에, 빨질렐리 정장을 42만∼49만원에, 워모정장을 19만6000원에, 레노마 정장을 19만원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트랜드 슈즈 제안전’을 열고 카메오 숙녀화를 9만5000원에, 핑크펀 숙녀화를 9만9000원부터 13만8000원에 판매한다.
/padet80@fnnews.com박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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