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장관은 이날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세계한인의 날’에 참석, “우리 재외동포 사회는 그동안 양적으로나 질적인 측면에서 모두 성장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장관은 “모국에 대한 재외동포들의 기대 또한 다양해지고 있는데 정부는 이러한 상황에 부응해 재외동포들이 거주국에서 모범적인 구성원으로 살아가면서 모국과도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 장관은 “재외동포 후세들이 한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의 글과 문화 및 역사교육 확산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정부는 우리 한민족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하고 선진 일류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재외동포들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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