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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외국인 범죄 급증, 3년만에 60% 증가"


국내 외국인 범죄가 최근 3년만에 60%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민주당 김유정 의원에 따르면 2004년 8818건이던 외국인 범죄 가 2007년에는 1만 4108건으로 60% 증가했다.

범죄 유형별로는 지능범이 189% 증가했고 특히 지능범죄 중 보이스 피싱 범죄는 2006년 6월부터 최근까지 9463건으로 피해액은 940억여원, 검거건수는 6131건, 검거율은 64.8%로 분석됐다.


반면 외사 경찰인력은 지난해 1129명에서 올해 9월 현재 1096명으로 33명 감소했다.

김 의원은 “국내 외국인 범죄가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보이스피싱 등 지능사범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며 “국외에 기반을 둔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소탕하기 위해서는 인터폴과 국제공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인이 2만5558명으로 전체 56.3%로 외국인 범죄사범 중 가장 많았으며 미국인 3464명 7.6%, 러시아인 1204명 2.6% 순으로 집계됐다. /pio@fnnews.com 박인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