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현대차 정통 스포츠 카 제네시스 쿠페 선보여




국산 정통 스포츠 카가 탄생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0일 제주도 해비치 호텔에서 정통 스포츠 카인 ‘제네시스 쿠페’ 신차 발표회를 갖고 오는 13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제네시스 쿠페(380 GT모델)는 최대출력 303마력에 최대토크 36.8㎏.m의 성능을 자랑하는 정통 스포츠카다.

또 380GT모델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 시간이 불과 6.5초로 세계 유수 브랜드의 고급 스포츠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탁월한 가속력을 자랑한다.

2.0 쎄타 TCI 엔진을 쓰는 200 터보 모델은 최대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30.5㎏.m를 구현하며 시속 100㎞ 도달시간은 8.5초이다.

변속기는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후륜구동형 신형 6단 수동변속기와 5단 자동변속기, ZF사의 6단 자동변속기 등을 채택하고 있다.

제네시스 쿠페에는 안전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네 바퀴를 각각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첨단 기술인 차체자세제어장치(VDC)가 기본 장착됐다.

아울러 19인치 휠과 브렘보(Brembo)사의 캘리퍼 및 디스크, 브리지스톤의 포텐자 타이어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부품이 사용됐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쿠페의 판매목표를 올해 2500대, 해외시장 공략이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내수 5000대와 수출 3만5000대 등 모두 4만대로 잡고 있다.


제네시스 쿠페의 라인업별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200터보가 2320만원∼2942만원, 380 GT가 3042만원∼3392만원이다.

자동변속기는 전 모델에서 선택 품목이며 200터보후륜구동형 5단 자동변속기는 170만원, 380 GT 6단 자동변속기는 215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제네시스 쿠페 구매객에게 ‘프리미어 멤버십’을 부여해 일반 부품은 3년에 6만㎞, 동력계통은 5년에 10만㎞의 무상보증 기간을 주기로 했으며 5년간 5회의 엔진오일 무료 교환 서비스, 전용 콜센터 상담서비스(☎080-707-8000)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fncho@fnnews.com조영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