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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쇼핑산책] 홈쇼핑 “봄 산행 등산복 준비하셨나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4.17 17:37

수정 2009.04.17 17:37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운동을 하거나 나들이에 나서는 인파가 늘고 있다. 벚꽃축제가 대부분의 지역에서 종료됐지만 만개한 봄꽃을 보기 위해 산을 찾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홈쇼핑들은 주말 방송을 통해 운동복과 트랙수트를 대거 선보인다.

GS홈쇼핑은 18일 총 3차례 레포츠 의류 특집전을 갖고 트랙수트와 등산복을 판매하며, 최대 3만원 할인의 특별 혜택을 준다. 오후 7시20분부터 60분 동안 ‘리복 봄 트랙수트 4종 세트’를 3만원 할인한 10만9000원에 판매한다.

오전 11시40분부터 선보이는 ‘아디다스 저지 트랙수트 3종 세트’는 14만9000원으로 트랙수트 상, 하의와 스포츠 백으로 구성됐다. 오전 7시 30분부터 방송하는 ‘코오롱 등산의류’ 방송에서는 하드쉘 등산자켓, 퍼포먼스 등산자켓, 등산 티셔츠, 등산 팬츠 등 총 5종을 12만9000원에 판매한다.

CJ홈쇼핑은 19일 오전 8시10분부터 ‘트렉스타 레져타임 등산화 세트’를 판매한다. 올해 봄 신상품으로 등산화와 등산배낭, 등산용 양말을 포함한 가격은 6만9800원이다.CJ홈쇼핑은 등산용 양말을 신는 것을 고려해 평소 신발 사이즈보다 5mm 큰 사이즈로 주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현대홈쇼핑도 19일 오전 9시1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아레나 트랙수트(8만9000원)’을 방송한다.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한 ‘스포츠 트랙수트’와 후드가 달린 세련된 느낌의 ‘패션 트랙수트’ 등 디자인이 다른 두 벌의 트랙수트를 받아볼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18일 밤 9시20분부터 화사한 색상의 ‘봄 신상품 아디다스 트랙수트’를 판매한다.
격자 조직이 들어간 소재를 사용해 땀을 많이 흘려도 피부에 닿는 면적이 적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네이비실버, 스카이블루, 오렌지 등 봄에 맞는 화사한 색상으로 야외 조깅을 즐기기에 좋다.
가격은 14만9000원. 이날 방송에 한해 자동주문전화 시 1만원 할인도 받을 수 있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