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하기에 좋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백화점들이 이번 주말 골프의류와 등산복 등 아웃도어 의류 기획전을 진행한다. 최근 선보이는 골프의류와 등산복은 평상복과 여행복, 일상복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은 30일까지 ‘2009 LOTTE 골프 의류 및 용품 초특가 대전’을 진행한다. 골프클럽 및 용품은 정상가 대비 30∼60% 할인 판매하고 의류는 블랙앤화이트, MU스포츠, 힐크릭 등의 직수입 브랜드 이월상품을 정상가 대비 40∼50% 할인해 판매한다.
또 본점 6층에서 26일까지 이월상품을 정상가 대비 30∼40% 할인 판매하는 ‘코오롱스포츠/K2 봄상품 특집전’을 전개하며 스타시티점도 이달 말까지 다양한 아웃도어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26일까지 ‘아웃도어 산행 아이템 특가전’을 열고 노스페이스 티셔츠(3만9000원)와 바지(8만원), 라푸마 티셔츠(3만9000원), 고어텍스 재킷(9만7000원)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미아점은 26일까지 레노마골프 티셔츠(6만9000원)와 바지(9만9000원), 핑골프 니트(8만9000원) 등을 할인 판매하는 ‘유명 골프의류 균일가전’을 열고, 천호점은 26일까지 ‘레노마골프 봄상품 특가전’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골프웨어와 골프용품 등을 점포별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골프샵에서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인기있는 골프클럽을 특가에 판매한다. 혼마 베레스 4s ML511 드라이버를 100만원에, 페어웨이우드는 70만원에 판매한다.
강남점에서는 신세계백화점 단독으로 선보이는 ‘SQ(Shinsegae Quality)’상품도 선보이는데 울시의 여성용 티셔츠를 15만원, 닥스 골프 티셔츠는 29만원에 판매한다.
갤러이아콩코스는 오는 29일까지 2층에서 ‘골프웨어 대전’을 열고 ‘슈페리어’ 바지를 4만∼12만9000원에 판매하고, 니트와 티셔츠는 각각 4만∼8만9000원, 3만∼6만9000원에 판매한다. 갤러리아 수원점도 5층 행사장에서 ‘골프웨어 2대 브랜드 이월상품전’ 행사를 진행한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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