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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부산 녹산산단, 동남권 첨단부품 메카로

【부산=노주섭기자】 부산의 대표적인 국가산업단지인 강서구 녹산산단이 조선, 부품소재, 도금, 운송장비 미니클러스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동남권 첨단부품 공급기지로 거듭난다.

2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창원·녹산클러스터 추진단에 따르면 녹산공단에는 현재 조선, 부품소재, 도금, 운송장비 등의 4개 미니클러스터가 구성돼 5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산·학·연 1대 1 현장밀착형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맞춤형 특성화 사업을 발굴, 집중 육성되고 있다.

50인 이하 소기업이 전체의 93%를 점유하고 있는 녹산산단은 조선기자재와 도금, 신발, 염색, 피혁 등 5개 협동화 사업장이 입주있고 업종별 산업집적도와 부품소재에 대한 특화도가 국내 어느 산단보다 매우 높다.

특히 조선기자재 관련 데크, 열교환기, 엔진부품 등 일부 제품은 국내 최대집적지를 구축해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지역 제조업의 핵심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녹산산단을 관리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현재 이곳에 △특수목적선용 기자재산업 육성 지원시스템 구축사업과 △부품소재 사업화 전략기획 지원사업 △풍력발전 부품소재산업 집적지 육성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또 국내 최초로 도금산업 집적화 아파트형공장인 부산청정도금센터를 건립 중에 있으며, 2010년 입주가 예정돼 있다.

홍종욱 한국산업단지공단 창원·녹산 클러스터 추진단장은 “앞으로 녹산산단 입주기업의 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기업지원기관, 대학, 국책연구기관 등과 더불어 자생적 미니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전략산업의 고도화, 글로벌 브랜드 역량 강화, 지역특성을 고려한 사업도출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녹산산업단지는 지난 2002년 단지조성이 끝난 이후 현재 총 697만2000㎡의 부지에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열교환기 산업용 밸브 등을 전문생산하는 1463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roh12340@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