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MS 무료백신 ‘MSE’ 공개

모아시스 이벤트 모아시스 이벤트


마이크로소프트(MS)의 무료백신이 공개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MS는 코드네임 ‘모로’로 알려졌던 무료 보안서비스 ‘MS 시큐리티 에센셜(이하 MSE)’의 베타 버전을 홈페이지에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MSE는 지금까지 MS가 유료로 제공해 온 보안서비스인 ‘윈도 라이브 원케어’의 후속 제품이다. 원케어 서비스는 이달 종료될 예정이다.

현재 MSE의 공식 홈페이지(http://www.microsoft.com/security_essentials/market.aspx)에는 중국어 간체와 영어, 포르투갈어 버전이 공개된 상태다. 그러나 미국과 이스라엘, 브라질, 중국 지역에 한해 윈도 라이브 계정을 가진 7만5000여명에 대해서만 선착순으로 다운로드가 가능하게 돼 있다.

MSE는 윈도XP와 비스타, 윈도7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10메가바이트 이하의 용량으로 부담이 적다. 설치시 윈도 정품 인증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또 실시간감시 기능, 악성코드·바이러스 스캔 기능과 예약 설정이 가능하다. 컴퓨터가 사용 중이지 않을 때만 스캔을 실시하는 옵션도 탑재됐다. 고급 설정에서는 압축파일과 외장 드라이브 검사 여부, 시스템 복구시점 등을 이용자가 지정할 수 있다.


이를 사용해 본 보안업계 관계자는 “안티스파이웨어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메모리 사용량이 스캔 중에도 매우 적은 것이 특징”이라며 “윈도7용 버전에서는 스캔시 고작 8∼9메가바이트 정도의 메모리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MS 관계자는 “영문판 버전 MSE는 2009년 말 정식 버전이 출시되며 윈도7에 끼워 파는 형식이 아닌 다운로드 형식으로 나온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국내 정식 출시는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fxman@fnnews.com 백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