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출판

[신간] 모자란 남자들

박하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1.18 09:22

수정 2009.11.18 09:22

성경은 이브의 근원을 아담의 갈비뼈에서 찾는다.
이는 오랜 세월 여성을 남성의 부산물로 여기는 정신적 근거가 됐다. 베스트셀러 ‘생물과 무생물사이’의 저자는 이같은 믿음을 과학적으로 반박한다.
지구상에 생물체가 출현한 이후 10억년간 모든 개체의 성은 암컷이었으며 수컷은 철저히 번식과 생존에 필요했기에 덤으로 생겨났다는 논리가 통쾌하고 흥미롭다.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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