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월드리딩 기업·상품] 기아차 ‘쏘렌토R’/고성능·안전성 추구 ‘명품 SUV’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2 16:21

수정 2010.02.02 16:21

기아차는 지난해 경기 고양시 벡스코에서 열렸던 '2009 서울모터쇼'에서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R(SORENTO R)'을 출시했다.

2세대 쏘렌토인 쏘렌토R은 기아차가 2002년 2월에 출시한 1세대 쏘렌토에 이어 7년만에 출시하는 후속모델로 △200마력 차세대 고성능 클린디젤 R엔진 △SUV 최고 연비 △최고의 안전성과 편의사양 등을 갖춘 '프리미엄 준대형 SUV' 신차다.

쏘렌토R은 30개월의 연구개발 기간과 총 25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됐으며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승용형인 모노코크 플랫폼과 첨단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기아차는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쏘렌토의 브랜드 파워와 국내 SUV 소비자들이 쏘렌토에 갖고 있는 호감을 고려해 신차에 쏘렌토의 이름을 이어가기로 결정하고, 2세대 쏘렌토에 SUV의 고정관념을 깨는 혁신(revolution)과 대형 세단 수준의 안락함(relaxation)을 뜻하는 서브네임 R을 붙였다.

기아차는 디자인과 성능, 상품성, 안전성, 경제성 등 모든 면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신차에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준대형 SUV'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국내외에서 인정받아온 쏘렌토의 명성을 더함으로써 쏘렌토를 명품 SUV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쏘렌토R에는 현대·기아차 최초로 고성능·최고의 연비효율성·친환경성의 3박자를 갖춘 배기량 2.2ℓ급의 차세대 고성능 클린디젤 엔진인 R엔진이 장착됐다.

R엔진은 지구온난화 등 글로벌 환경이슈와 고유가에 대비한 연비 개선이라는 세계 자동차 시장의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다.

R엔진을 장착한 쏘렌토R의 주력 모델(디젤 2.2)은 국내 최초로 유로5 배출가스 기준과 2009 저공해 인증을 모두 만족했으며 저공해차 인증을 받은 친환경 SUV로 강력한 동력성능과 SUV 최고의 연비를 확보했다.


쏘렌토R 2.2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이 200마력으로 150∼175마력에 불과한 중형 SUV들에 비해 14∼33%나 높다.

또 연비가 14.1 km/ℓ로 국산 준중형 세단(1.6ℓ) 수준이며 지금까지 국내 SUV 중에서 최고 연비를 자랑하던 기아차 스포티지(13.1km/ℓ)보다 높은 수치다.


2.4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75마력에 10.7km/ℓ의 연비를, 2.7 LPI 모델은 최고출력 162마력에 7.6km/ℓ의 연비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