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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진수형·박종길 본부장 선임

한민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5 05:35

수정 2010.02.04 22:53

한국거래소는 4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진수형 전 한화증권 대표와 박종길 전 동부증권 부사장을 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진 전 대표는 파생상품시장 본부장, 박종길 전 부사장은 경영지원본부장을 맡게 되며 현 이창호 경영지원본부장은 유가증권시장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박상조 코스닥시장본부장은 그대로 자리를 지키게 됐다.


진수형 신임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은 1955년생으로 중앙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대우투자자문 운용자문부장, 서울투신 대표이사, 산은자산운용 대표이사, 한화증권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박종길 신임 경영지원본부장은 1956년생으로 굿모닝신한증권을 거쳐 동부증권 부사장(CFO)을 지냈었다.


본부장 2명이 외부 증권사 출신으로 영입됨에 따라 거래소의 본부장급 이상 임원들은 전원 외부 출신으로 채워지게 됐다.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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