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11시30분 서울교육청, 박태환,서현 홍보대사 위촉

손호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4.13 11:30

수정 2010.04.13 11:49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추진하는 ‘서울 학생 7560+운동’의 저변확대를 위해 박태환 선수와 가수 서현(소녀시대)을 홍보대사로 선정, 14일 위촉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학생 7560+운동’은 서울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일주일에 5일, 60분 이상 누적(+)해서 신체활동을 하자는 운동이다.

시교육청은 스포츠계와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매김한 이들의 이미지가 신체활동을 습관화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지내도록 하는데 합당하다고 판단,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 10월에 열리는 ‘서울 학생 7560+축제 한마당’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을 받는 박태환 선수는 “올림픽에서의 금메달은 평소 꾸준한 연습을 통한 체력관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공부도 체력이 뒷받침돼야 하므로 학생들도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가수 서현은 “춤을 출 때 기본체력이 없으면 제대로 표현할 수 없다”며 “학생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홍보대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체활동이 학생 건강 체력 증진은 물론 학습력 신장과 정서 순화에도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적극 홍보하고 관련자료 발굴 및 개발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art_dawn@fnnews.com 손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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