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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 OS 업그레이드 ‘이렇게 받으세요’

15일 오후 8시부터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와 갤럭시A의 운영체제(OS)가 프로요(버전 2.2)로 업그레이드된다. 삼성전자는 국내 160만대 이상이 팔린 갤럭시S의 사용자가 일시에 몰릴 것까지를 고려, OS 업그레이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우선 OS 업그레이드를 받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다. 개인용 컴퓨터(PC)를 이용하는 방법과 전국에 소재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해 OS 업그레이드를 받는 것.

PC를 사용해 업그레이드를 받는 사용자는 우선 컴퓨터에 삼성전자의 휴대폰 콘텐츠 관리 프로그램 키스(kies)를 내려받아 설치해야 한다. 키스는 삼성모바일닷컴(samsungmobile.com)의 다운로드 센터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키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우측 하단부에 뜨는 펌웨어 업그레이드 버튼을 클릭한 다음 스마트폰과 PC를 연결하면 관련 절차가 자동으로 진행된다. 이같은 절차가 복잡하고 어럽게 느껴질 경우엔 가까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 휴대폰을 건네면 OS를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OS 업그레이드를 하기 전 연락처 등 휴대폰에 저장돼 있는 정보를 백업 받아두는 것도 중요하다. 올해 4월 있었던 아이폰의 OS 업그레이드 당시, 아이폰 사용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휴대폰에 저장돼 있는 정보가 삭제돼 불편을 겪은 바 있다.

또 OS를 업그레이드하면 기존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이 삭제되는데 이때 유료응용프로그램은 자신의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추가요금 부담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다시 설치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기능 향상을 위해 루팅(rooting)을 한 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엔 일단 삼성전자서비스센터를 방문, OS 업그레이드와 관련한 상담을 먼저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루팅의 폭과 범위에 따라 OS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루팅을 한 상태에서 OS 업그레이드를 받는 경우 사용자가 해결하기 힘든 상황에 처할 가능성도 있다”며 “가장 안전한 방법은 일단 서비스센터를 방문,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15일 저녁 무렵, 일시에 사용자들이 OS 업그레이드를 위해 사용할 것을 감안해 관련 준비를 철저히했다”고 덧붙였다.



갤럭시S가 프로요로 업그레이드되면 ▲플래시 10.1 지원 ▲음성입력(Speech To Text) ▲ 외장 메모리카드에 애플리케이션 설치 가능 ▲애플리케이션 자동 업데이트 기능 ▲비밀번호 잠금기능이 추가된다. 또 자신의 전화번호부를 기반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소셜허브 기능이 추가됐고 카메라기능에는 앞·뒷면후면 카메라 전환 버튼이 탑재된다. 이외에도 기존 무선으로만 가능했던 인터넷 테더링 기능을 범용직렬버스(USB)를 통해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hong@fnnews.com 홍석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