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23일 아시아무용단 창설위한 위원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1.22 15:01

수정 2010.11.22 14:55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오는 23,24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아시아 무용 위원회’ 및 ‘아시아 무용단’ 창설을 통해 아시아의 다양한 무용자원을 보존, 개발하기 위한 ‘2010 아시아 무용자원 협력회의’및 ‘2010 아시아 무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3일 열리는 ‘2010 아시아 무용자원 협력회의’는 아시아 각국 정부와의 연결망 구축을 통해 2014년 완공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무용자원 아카이브 구축 및 아시아 무용 공동제작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마련된 첫 번째 회의다.


부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남아시아 13개국 각 정부에서 임명된 16명의 해외 대표단이 참가하여 한·남아시아 정부 간 회의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아시아 무용 위원회’ 공동 창설이다. 2011년 창설 예정인 ‘아시아 무용 위원회’는 아시아 무용자원의 보존 및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주 무대로 활동하게 될 ‘(가칭)아시아 무용단’ 창단 등의 사업을 이끌게 될 중요한 기구다.


한편, 오는 24일에 열릴 ‘2010 아시아 무용 심포지엄’에서는 ‘아시아 무용 위원회’의 주요 사업인 ‘아시아 무용단’의 창단을 위해 ‘아시아 무용단 창단 전략과 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무용예술 전문가 12인을 비롯해 공연예술 전문가 및 일반 참가자 약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mskang@fnnews.com강문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