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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새해 알람 작동하지 않았지요?”

【로스앤젤레스= 강일선 특파원】 애플 아이폰이 iOS버그로 인해 알람기능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사는 이날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오는 3일부터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사는 아이폰에 내장된 시계가 2011년 1월1일로 바뀌는 순간, 다양한 시간대에 있는 고객들의 기기에 이상이 생기면서 알람기능이 마비됐다고 설명했다.

미 언론들에 따르면 iOS의 최신버전인 iOS4.2.1에 영향을 미치면서 알람 기능이 정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사의 나탈리 해리슨 대변인은 “애플사가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다”라는 맥월드지의 보도를 확인했다.


그는 “우리는 1월1일과 2일 양일간 기존에 설정해 놓은 알람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고객들이 이 기간동안 알람을 원하면 다시 설정하면 되며 3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작동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버그 문제는 지난해 11월7일 미국의 서머타임이 종료됐을 때도 발생했으며 당시 애플사는 iOS 4.2 업데이트를 통해 시정한 적이 있다.

이로 인해 호주의 아이폰 사용자들 중 알람기능을 설정해 놓은 사람들은 1시간 일찍 일어났으며 유럽에서도 이 문제로 혼란을 겪은 바 있다.

/ki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