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미국 등 경기 동시 수혜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03 08:05

수정 2011.01.03 08:05

이트레이드증권은 3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중국 건기시장 성장과 더불어 미국경기회복의 양방향 실적 수혜가 동시에 나타날 것"이라며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경쟁사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두산엔진 보유 지분 오버행이슈도 해소됨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의 펀더멘털 개선이 주가에 적극 반영될 것으로 관측했다.

박무현 애널리스트는 "미국 경제지표들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두산인프라코어 주가의 가장 큰 할인요인이었던 DII는 실적개선 폭이 커질 것"이라며 "DII 실적은 지난해 하반기를 저점으로 꾸준히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4분기 들어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됐으며 내년 DII 영업이익은 이자비용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예상했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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