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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신한은행장 “일등 은행으로 도약”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3일 차별적인 전략을 통해 일등은행으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자고 밝혔다.

서 행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올해 전략 목표를 차별적 성장과 차별적 역량으로 정했다”면서 “늘 한발 앞서 새로운 길을 열어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발판으로 대한민국 일등은행이라는 큰 꿈을 향해 변화하고 도전하는 개척자가 되자”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분야로 시야를 넓혀 잠재고객을 발굴하고 미래고객 확보에 주력하자”면서 “차별적 역량이었던 은행권 최고 수준의 건전성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개선해 나가면서 글로벌 핵심 시장에서의 현지 영업도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행장은 “올해 리딩뱅크의 지위를 두고 벌어질 각축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강한 현장’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영업 현장과 본부가 서로 긴밀하게 소통해 현장의 소리와 본부의 정책 방향이 신속하게 전달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서 행장은 신한웨이로 대변되는 신한정신도 강조했다. 그는 “신한 정신을 ‘액자 속의 슬로건’이 아닌 각자의 의식과 행동 속에 살아 숨 쉬는 조직문화로 키워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 행장은 “고객과 주주, 사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서민금융사업이나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자원봉사 등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공동체와 상생하는 믿음직한 은행으로서 책임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한편, 서 행장은 이날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본부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한 해의 각오를 다졌다. 그는 시무식을 마치고 서진원 은행장은 본점 영업부와 광교영업부를 방문해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경영행보로 2011년을 시작했다.

/ck7024@fnnews.com홍창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