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도공 경북본부, 고속도로 무재해 안전기원제 개최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03 15:25

수정 2011.01.03 15:22

▲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장정식 본부장(앞줄 가운데) 등 직원 30여명이 팔공산 비로봉을 찾아 고속도로 이용고객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축문을 낭독하는 등 '안전기원제'를 올리고 있다.
【대구=김장욱기자】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장정식)는 신묘년 새해를 맞아 2일 팔공산 비로봉에서 고속도로 이용고객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휴를 반납한 직원 30여명이 참가, 예로부터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성지로 여겨지는 대구경북 주산인 팔공산 비로봉(해발 1192m)에서 고속도로 안전과 소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경건히 개최해 더욱 의의가 컸다.

장정식 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안전기원제를 계기로 신묘년 새해에는 사고 발생건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자 하는 직원의 염원이 반드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장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시발점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하고 편안한 고속도로를 실현해 대구경북지역 시도민의 행복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관내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은 사망자 수는 2009년 78명에서 2010년 63명으로 19% 감소하는 등 줄어드는 추세다.


/gimju@fnnews.com 김장욱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