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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IFRS 수혜 전망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04 08:11

수정 2011.01.04 08:11

한화증권은 4일 오리온에 대해 "세금증가에 따른 매출 원가상승이 매출고성장으로 인해 미미한 수준에 불과하고 올해부터 IFRS 도입에 따른 수익상향이 가능하다"며 "올해 고성장 추세지속 등을 감안하면 장기적인 주가상승추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 45만8000원을 제시했다.


오리온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735억원(전년동기 +17.5%), 영업이익 132억원(+4.9%), 당기순이익 111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스낵과 파이류의 판매증가로 제과시장 MS가 상승해 국내법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데다 해외법인들이 판관비를 연간으로 분산반영해 해외법인의 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된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 중국법인 실적은 매출액 1358억원(+32.9%), 영업이익 39억원(흑자전환), 당기순이익 29억원(흑자전환)을 기록, 성장성뿐만 아니라 수익성에서도 만족할 만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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