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웅진씽크빅 “2020년 매출 5兆 달성”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04 17:21

수정 2011.01.04 17:21

웅진씽크빅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글로벌 교육문화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웅진씽크빅은 4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시무식을 갖고 2020년 매출 5조원을 달성해 글로벌 교육문화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웅진씽크빅이 내놓은 사업비전에는 ‘바른교육 큰사람’의 철학을 담은 콘텐츠 창조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따른 스마트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를 위해 웅진씽크빅은 2011년부터 세계 1등 콘텐츠 개발을 위한 대대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공급채널을 확장해 국내 수학 및 영어 시장에서 1등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2020년까지 세계 1등 제품 10개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웅진씽크빅의 모든 콘텐츠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와 결합시켜 모바일 앱 사업을 확장하고 교육용 게임시장에 진출해 에듀테인먼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 최봉수 대표이사는 “지난 30년을 통해 축적한 역량과 지혜를 바탕으로 향후 30년 아날로그 감성으로 디지털 시대를 이끄는 글로벌 교육문화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이유범기자

■사진설명=웅진씽크빅은 4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시무식을 갖고 '2020년 매출 5조원 달성'을 통해 글로벌 교육문화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최봉수 웅진씽크빅 대표가 직원들에게 새로운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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