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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호평가에 주가 상승

다음이 최근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분석이 이어진 가운데 주가도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4일 코스닥 시장에서 다음은 전일보다 1.04% 상승한 7만68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상승세는 다음에 대한 전문가들의 잇따른 장밋빛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미래에셋증권 정우철 연구원은 다음에 대해 "지난해 4·4분기에 큰 폭의 성장을 보인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0.1%, 109.4% 증가했다"며 하지만 "NHN과 오버추어와의 결별과 광고 시장의 성장성 둔화 우려로 주가 상승은 제한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올해는 국내 온라인광고 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고 NHN과 오버추어와의 결별에 따른 영향도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과 비교해 각각 13.7%, 26.6% 증가한 3894억원, 1181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트레이드증권 이종원 연구원도 "클릭당 과금 방식(CPC) 광고의 호조세로 인해 2011년에도 두자리수를 상회하는 매출증가율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며 "여기에 계절적 성수기 효과 및 이벤트 효과의 제거에 따른 디스플레이 광고의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도 자체 CPC 광고의 양호한 성장세가 상쇄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fnkhy@fnnews.com김호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