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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7 고급옵션 기본사양 장착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05 06:00

수정 2011.01.05 00:07

르노삼성자동차는 ‘SM7 프레스티지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SM7 프레스티지 패키지는 트림별로 70만원부터 최고 80만원 상당의 옵션사양을 기본사양으로 적용, 기존 SM7의 상품경쟁력을 더욱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SM7 SE 플래저와 LE 모델에는 각각 세이프티 패키지와 사이드& 커튼에어백을 기본사양으로 적용하고, RE& RE35 모델에는 프리미엄 나파 가죽시트의 패키지& 글로시 우드그레인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됐다. 프리미엄 나파 가죽시트의 색상을 신규 적용된 블랙이나 와인컬러로 선택할 수 있다.


르노삼성차의 영업본부장인 그레고리 필립스 부사장은 “SM7 프레스티지 패키지 출시를 통해 기존 SM7의 우수한 상품성에 추가로 안전 및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장착, 상품 경쟁력 및 고객혜택을 극대화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상품성 향상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통해 10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이번 SM7 프레스티지 패키지 출시와 더불어 기존 SM7의 SE 모델을 없애 트림을 단순화시켜 영업경쟁력 강화를 모색했다.
차량 판매가격은 기존 SM7 가격에 10만원 인상된 2880만원(SE 플래저)∼3770만원(RE35)이다.

/yoon@fnnews.com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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