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측에 따르면 매번 인사청문회가 야당의 ‘흠집내기’와 여당의 ‘무조건적 방패막이’로 얼룩지고 있어 정작 청문회의 내용은 매우 부실한 ‘정치 기싸움’의 현장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장관이라는 직책은 공직자로서의 청렴성, 도덕성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정책수행능력이 가장 중요하므로 인사청문회는 이를 검증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김 의원은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의원의 홈페이지(www.kimeuldong.com)와 트위터(euldongkim)에서는 신임 문화부 장관에게 바라는 정책방향과 현안과제 등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문화부 산하의 공공 및 유관 기관, 각종 협회를 대상으로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haeneni@fnnews.com정인홍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